[세월호 침몰] "바다로간 내 가족아 살아 돌아오거라" 2014-04-22 15:22 22일 오후 팽목항 바닷가에 누군가가 음식을 상에 올려뒀다.[사진촬영=(진도)류태웅 기자]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22일 오후 팽목항에 누군가가 음식을 차려서 바닷가를 향해 올려뒀다. 상 옆에 종이에는 "하늘이시여 부처님이시여 살아돌아오게해주소서"라고 적혀있었다. 관련기사 [세월호 침몰] 기관장 등 4명 "사고원인은 배가 복원력이 떨어져서…" [세월호 침몰] 사고현장 웃는 모습 노출 SBS 방심위 권고 그쳐 [세월호 침몰] 진도체육관에 붙은 대자보…'자원봉사자의 분노' [세월호 침몰] '깊은 침묵' 깔린 진도…주민들 "제발 기적을" [세월호 침몰] 단원고 같은 반 친구 3명, 마지막 길도 '함께' fame@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