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미국 마이크 혼​다 의원 “세월호 희생자 위해 기도하자”

2014-04-21 18:23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의 대표적 지한파 정치인인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원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은 지역구인 실리콘밸리 지역의 한 커피숍에서 북캘리포니아 지역 한인들이 주최한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숨진 아이들과 다른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해, 그리고 한국 전체를 위해 기도하자”며 “한국 전체가 애통해하고 있고 커다란 상실을 겪었다”고 말했다.

마이크 혼다 의원은 종군위안부 문제를 미국 정계와 국제 사회에서 공론화하는 데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