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2PM 찬성 "사건의 대처가 우리 사회 보여주는 것"
2014-04-20 12:01
세월호 침몰 [사진 출처=찬성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2PM 찬성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대처에 일침을 가했다.
20일 찬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건은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대처가 곧 우리 사회를 보여준다. 지금 우리가 어떤 환경에 처해 있는지 한 사건을 통해 알 수 있으며 그것 또한 남의 일이 아닌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지금 사회는 병들어 있다는 생각이다"라는 글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찬성은 "참 슬프고 안타깝다. 사고 이후로 마음이 좋지 않다. 사고만으로도 그렇지만 사고 이후로 생겨나는 악질적인 행위들과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돌아다니며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찌르는 것이 더 맘이 아팠다. 그런 사람들… 정말 자신들이 한 짓거리만큼 아프길"이라고 답답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