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장에서 노래, 영화, 게임, 교육 등 다 즐겨라~

2014-04-20 02:50
신종 스크린 컬처 사업 눈길

원격골프 교육장면 모습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스크린골프뿐만 아니라 원격 프로영상교육, 원격영상 조인라운딩, 노래연습, 영화 DVD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나라소프트(http://narasoft.com)는 골프게임에만 그쳤던 기존의 스크린골프 사업에서 탈피해 자체 개발한 Full HD급 스크린골프 솔루션을 근간으로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 업체는 스크린컬처 사업을 독자개발해 관련 특허권 취득과 함께 스크린 문화 콘텐츠 분야 사업의 선도에 나서고 있다. 실시간 동영상 교육이 가능한 자사의 대표 통합교육솔루션인 스마트캠퍼스를 이 사업에 접목했다.

기존 스크린골프에 문화 콘텐츠를 가미함으로써 예비 창업자들과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골퍼들만의 공간에서 가족과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스크린골프 사업의 방향을 상당부분 바꿔 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호상(47) 나라소프트 대표는 “최고급 화질의 스크린으로 모든 문화를 누리게 하겠다”며 “향후 스크린으로 할 수 있는 각종 시뮬레이션 기술과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인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나라소프트는 2003년부터 10년간 IT솔루션 기술로 한국 IT산업에 참여해 왔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교대역 1번 출구 인근 나라소프트 시연장에서 창업 사업설명회가 개최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3487-798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