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선체 수색 작업 중단…17일 새벽 재개
2014-04-16 22:05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침몰된 진도 여객선 수색이 17일 새벽 재개된다.
16일 오후 6시 30분 해경은 잠수부 4명을 선체로 투입해 수색을 시작했지만 시야가 흐리고 선체에 물이 가득차 실종자를 찾는 데 실패하고 선체 수색 작업을 중단했다.
해경은 물 흐름이 멈춘 정조시간대인 17일 오전 1시부터 조명탄을 쏘아가며 선체 내부 수색을 재개한다. 선체에 실종자 대부분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