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안산 단원고 탑승 여객선 침몰' 수습본부 운영

2014-04-16 12:06

사고 구조장면 [제공=해양경찰청]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교육부가 16일 전라남도 진도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탑승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교육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교육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서남수 장관이 사고 현장으로 즉시 출발했으며, 상황반원을 급파해 사태를 파악 후 즉시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교육부는 참여한 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경기교육청, 안산 Wee센터 등과 협력하여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발생에 대비한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