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칼날’ 19금+적은 스크린수 불구 박스오피스 1위 수성

2014-04-16 08:21

[사진=영화 '방황하는 칼날'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영화 ‘방황하는 칼날’이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핸디캡과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황하는 칼날’은 15일 4만1800여 명을 불러들이며 누적관객수 54만 4100여 명을 기록했다. 스크린수는 525개, 상영횟수는 2444회였다.

이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3만 8200여 명(누적관객수 340만 3500여 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659개 관에서 2730차례 상영됐다.

종교영화 ‘선 오브 갓’이 1만6400여 명(누적관객수 16만6800여 명)을 끌어들여 3위에 랭크됐다. ‘헤라클레스: 레전드 비긴즈’가 1만1800여 명(누적관객수 18만3300여 명)으로 4위를, 장혁ㆍ조보아ㆍ선우선 주연의 ‘가시’가 1만여 명(누적관객수 11만5900여 명)으로 집계돼 5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