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후배 천우희 위해 ‘한공주’ 응원상영회 마련
2014-04-14 16:59
‘한공주’는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잇달아 수상 소식을 전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이수진 감독의 치밀한 연출력과 배우 천우희의 눈부신 호연으로 연일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평소 배우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독립영화 알리기에 앞장서 왔던 김효진은 17일 ‘한공주’ 개봉에 맞춰, 인디스페이스에서 100명의 관객을 초대해 특별한 응원에 나선다. 오는 17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한공주’ 상영을 전석 구매, 관객들에게 독립영화를 알리고 개봉에 큰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특히 이날 상영에는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 배우 천우희의 무대인사가 함께 진행, 응원상영회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효진의 ‘한공주’ 응원상영회의 소식은 SNS로 재빠르게 전해지며 ‘한공주’에 대한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좋은 상영회 마련해주시는 김효진 배우님 감사합니다” “역시 부부는 다르군요! 아름답네요. 함께하고 싶어요!” “좋은 영상회 해주시는 배우 김효진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천우희 양의 첫 주연작이라 기대” “올해 최고의 영화를 보는 순간을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등의 메시지와 함께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유명인들의 적극적인 독립영화 응원 행보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배우 강수연의 ‘지슬’ 상영회, 예지원의 ‘1999, 면회’ 상영회, 그리고 인디스페이스와 지속적으로 독립영화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는 유지태에 이어 김효진까지. 이들의 반가운 응원은 개봉을 앞둔 독립영화를 보다 많은 관객에게 소개하고 독립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며, 독립영화 개봉에 어떠한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효진과 함께하는 ‘한공주’ 응원상영회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트위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6일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