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전국 관광지 장애인 편의 점검 나설 참가자 모집
2014-04-14 14:02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자동차는 에이블복지재단과 함께하는 국내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에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행지 장애인 접근성 조사단 '하모니원정대' 2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모니원정대 2기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장애 학생 2명과 비장애 학생 3명이 조를 이루어 조 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또한 휠체어 이용 장애학생 1명과 1년 이상 운전 경력자가 구성원에 포함돼야 한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28일까지이며 신청은 초록여행 홈페이지 내 하모니원정대 게시판(www.greentrip.kr/harmony)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gr_harmony@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6월 5일 초록여행 홈페이지 공고 및 선정자 대상 개별 연락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5개조 40명의 대학생은 하계 방학 중 기아차 카니발 차량을 통해 조별로 지정 관광지를 방문하여 6박 7일 간 관광지 탐방과 함께 장애인 접근성을 중심으로 한 편의시설 조사 활동을 하게 된다.
초록여행은 선정된 원정대 각 조에게 여행경비 200만원과 초록여행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활동 후 후원기관 표창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