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44개 공동주택 주택감리사 대표단 간담회
2014-04-11 19:49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11일 오전 11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대회의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44개 공동주택 주택감리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안전․품질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일 21개 건설사 사장단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행복도시 내 전체 공동주택현장의 철근배근 시공상태에 대한 비파괴검사 실시와 안전․품질 제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비파괴검사는 이달 말까지 입주예정자 입회하에 '건설공사 안전점검 지침(국토부고시 2013-50, '13.4.12)'의 철근탐사 기준을 적용해 현장별로 1개 동당 3세대 이상, 공용부위 3개소 이상을 조사한다.
행복청은 앞으로 진행되는 공사에 대해 철근 반입 및 배근 등 공사 과정별로 감리자가 입회해 검수․검측하고 반드시 검수․검측사진을 촬영 후 관계서류 및 사진을 보관, 시공과정에서의 완벽한 감리업무 수행체계를 갖추도록 요구했다.
철근콘크리공사 주요 공사과정은, 철근 제작→반입검수→벽체철근 배근→감리원 검측→벽체 및 슬라브 형틀 설치→바닥 철근배근→감리원 검측→콘크리트 시험 및 레미톤 타설의순서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