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잠수함’ 김병현 트레이드 놓고 네티즌들 응원 봇물
2014-04-11 11:00
넥센과 기아는 경기를 앞두고 베테랑 김병현과 유망주 김영광을 1대 1 맞교환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병현은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다. 그는 광주광역시 수창초-무등중-광주제일고를 졸업한 토박이다.
김영광은 2014년 기아에 2차 4순위로 지명 받아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좌완투수로 제구력과 투지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병현 선수, 잘해서 유종의 미 거두길” “김병현이 기아 불펜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 “김영광, 넥센 가서 쑥쑥 성장하길” 등의 글을 남기며 두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