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중독' 유출에 팬들 뿔났다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했다"

2014-04-10 15:18

엑소 '중독' 유출 [사진=SM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의 신곡 ‘중독’ 음원과 안무 영상이 유출되면서 팬들의 성화가 날로 거세지고 있다.

10일 오후 1께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는 ‘엑소 중독 안무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엑소가 '중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겨있다.

유출로 인해 컴백이 불투명해지면서 "내려달라"는 팬들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일부 팬들은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했다"며 동영상을 삭제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엑소는 지난해 '늑대와 미녀' '으르렁'으로 대세에 합류하면서 K팝을 선도하는 아이돌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