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쇼타임' 손동운 "1.5% 넘으면 음원 무료 공개"
2014-04-10 15:03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비스트가 '쇼타임'의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윤두준은 10일 서울 여의도동 IFC몰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 제작발표회에서 "'쇼타임' 1기에 출연한 엑소를 이기기 힘들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첫 회부터 시청률 1.21%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스타트를 보인 '엑소의 쇼타임'은 이후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 방송 9회 만에 자체최고시청률 1.9%를 기록한 바 있다.
멤버 윤두준이 "여건상 프리허그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하자 손동운은 "음원을 무료로 공개하겠다"고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동운은 "사비를 내서라도 음원을 무료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막내 동생의 '폭탄 발언'에 형들은 손사레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