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랜드, 크리스마스 시즌 맞아 메리 산타랜드 선보여

2023-12-01 11:03
매일 크리스마스! "해피 뉴 윈터, 메리 산타랜드!"
매일 밤 인공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체험 가능

[사진=과천 서울랜드]

과천 서울랜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해피 뉴 윈터! 메리 산타랜드'를 선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1일 서울랜드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1개월 동안 환상적인 즐거움이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시즌 '메리 산타랜드'를 운영한다. 

서울랜드는 겨울을 맞아 공원 곳곳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단장해 화려한 트리, 코믹한 산타클로스와 요정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랜드로 변신한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공원 곳곳에서 직접 산타클로스를 만나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지구별 무대에서는 코믹한 산타클로스와 크리스마스 요정들이 관람객과 함께 캐롤을 부르고 댄스파티를 여는 '코믹 산타와 캐롤 싱어롱 쇼타임'이 펼쳐지고, 서울랜드 곳곳에 나타나 관람객들과 함께 이색 기념사진을 찍는 '산타네컷'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 8m 높이의 대형 트리는 물론, 대형 벌룬 산타와 눈사람 등 재미있는 크리스마스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크리스마스 무드의 포토존도 설치된다. 


관람객들은 산타와 함께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매일 밤 화이트 크리스마스도 펼쳐진다.
 

[사진=과천 서울랜드]

'슈퍼 스노우볼 with 댄스타임'에서는 펑펑 쏟아지는 인공 함박눈과 캐롤, 6m의 슈퍼미러볼이 스노우볼이 되어 로맨틱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선서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대형 불꽃축제도 준비돼 있어 가장 화려한 크리스마스 전야제가 펼쳐질 전망이다.

또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실내 공연들도 돌아온다. 스펙터클한 마술을 선보였던 패밀리 매직쇼 '루나 윈터 매직 콘서트'가 시즌 2를 선보인다. 

이번 매직 콘서트에서는 대형 일루전 마술을 추가, 순간이동 및 탈출마술 등 눈을 뗄 수 없는 마술쇼가 펼쳐진다.

루나 윈터 매직 콘서트는 서울랜드 내 이벤트홀에서 2월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울랜드만의 '스노우 펀랜드' 개장도 준비하고 있다. 

눈썰매와 함께 빙어 뜰채낚시와 얼음낚시, 얼음썰매를 즐길 수 있는 서울랜드 스노우 펀랜드는 12월 중 빙어 뜰채낚시를 시작으로 눈썰매장과 얼음 낚시, 얼음 썰매를 기온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