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초소형 얼음정수기 ‘한뼘아이스’ 출시

2014-04-09 10:56
가족 하루 물 음용량 표시하는 스마트 기능 적용

코웨이가 9일 가족 건강관리 위한 하루 물 음용량을 체크해주는 스마트한 초소형 얼음정수기 ‘한뼘아이스 (CHPI/CPI-380N)’를 출시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코웨이는 가족 건강관리 위한 하루 물 음용량을 체크해주는 스마트한 초소형 얼음정수기 ‘한뼘아이스 (CHPI/CPI-380N)’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2012년 국내 판매 중인 냉온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한뼘정수기’를 출시하며 정수기시장 초소형 트렌드의 시작을 알린 코웨이는 지난해 기존 제품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뼘2’를 내놓으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코웨이는 이번에 출시한 초소형 얼음정수기 ‘한뼘아이스’로 한뼘정수기의 명성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 제품은 정수기 사이즈에 대한 소비자 조사결과 가로ㆍ세로ㆍ높이 중 세로(깊이) 축소에 대한 니즈가 가장 높다는 점을 반영해 세로 사이즈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한뼘아이스’는 국내 최초로 하루 마신 물의 양을 정수기에 표시하는 스마트 기능을 탑재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권장하고 있는 하루 물 8잔(250ml)의 음용 여부를 최대 3인까지 한 잔 단위로 정수기 전면부에 표시해줘 가족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소비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얼음 크기를 기존보다 큰 9g로 설계해 오랜 시간 동안 녹지 않고 얼음 그대로의 상태가 유지되도록 했다. 얼음 생성 시 얼음 내 기포가 발생하지 않도록 파동발생 제빙기술을 적용, 투명하고 단단한 얼음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순간온수가열 기능을 도입해 전기료 절감은 물론 최고 85도에서 온수 연속 추출이 가능하다. 필요할 때마다 온수가 순간 가열되기 때문에 일반 온수시스템에 비해 월 전기소비량이 약 80% 이상 절감된다. (1.2리터/1일 사용 기준).

직수추출방식이 가능한 2세대 나노트랩필터를 적용해 총 대장균군과 바이러스를99,9% 이상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은 물론 중금속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디자인면에서는 전면부에 사용이 쉬운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어떤 모양의 용기라도 사용 가능하도록 앞면 굴곡을 없앴다. 이 제품은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국내 PIN UP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현정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한뼘 아이스는 초소형 사이즈에 코웨이만의 혁신적인 기술을 집약해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수 있는 제품 출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CHPI-380N 기준)의 렌탈가격은 4만6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며, 일시불가격은 19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