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코웨이는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IHHS 2014)’에 6년 연속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는 1939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대의 생활용품 박람회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ㆍ홍콩 가정용품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꼽힌다.

6년 연속 IHHS에 참가하는 코웨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습ㆍ제가습 공기청정기 및 주서기 등 환경가전 총 24여 개 제품을 전시했다. 부스는 갤러리 콘셉트의 오픈형 디자인으로 꾸며 참관객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사운드 테라피가 탑재된 유아용 공기청정기(AP-0512NH)가 참관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제품은 베이비케어 제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북미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으로 자장가ㆍ자연의 소리 등의 음원을 가공해 유아들의 편안한 수면을 유도해준다. 또한 코웨이만의 특수 기능성 필터인 항바이러스 헤파필터를 탑재해 실내 공기 중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유해바이러스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지훈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은 “전세계적으로 실내공기 질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대두됨에 따라 당사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코웨이만의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 공기청정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앞세워 북미에서도 공기청정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