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 1차 3481가구 5월 분양 예정

2014-04-08 21:11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GS건설이 오는 5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4000여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인 한강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강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9~30층 35개동, 70~100㎡(이하 전용면적) 총 4079가구 규모다. 이 중 1차 3481가구를 5월에 먼저 선보인다. 1차로 공급되는 주택형은 △70㎡ 662가구 △81㎡ 244가구 △84A㎡ 730가구 △84B㎡ 559가구 △84C㎡ 1122가구 △84D㎡ 57가구 △100㎡ 107가구 등이다.

이 단지가 위치한 김포 지역은 서울의 높은 전세난으로 인해 실수요자들이 발걸음을 돌리고 있어 최근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한강센트럴자이는 김포한강신도시와 바로 접해 있어 한강신도시 내의 다양한 주거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계획중인 수변 스트리트상가(라베니체)를 비롯해 학원, 병원, 금융 등 다양한 생활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단지 남쪽에 산이 있어 가벼운 산책도 가능하다. .

서울 접근성도 좋다. 지난해 착공한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김포한강로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진출입도 수월하다. 직선거리로 김포공항역까지 약 14km 거리이며,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갈 수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김포골드라인’으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기공식을 가져 서울과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가현초가 가깝고 특히 단지 내에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대형 커뮤니티센터, 다양한 조경 등 단지 내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GS건설의 고유 커뮤니티 브랜드인 ‘자이안센터’에는 대형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집중학습실, 도서관, 사우나, DIY룸(취미실), 실내 코트, 어린이전용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또 아웃도어 캠핑 열풍에 발맞춰 소형 캠핑 데크를 제공해 멀리 나가지 않고 단지 내에서도 아웃도어 취미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다양한 모임이 가능한 티 하우스가 제공돼 입주민 간 자유롭게 담소를 나눌 수 있으며, 입주민 체험 식재 공간인 ‘자이팜’이 제공돼 단지 내에서 주말농장과 같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1644-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