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42회 보건의 날' 기념 행사 개최
2014-04-07 14:12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마흔두번째를 맞는 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제주도(지사 우근민)는 ‘제42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우 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행복은 건강이라는 나무에서 피어나는 꽃” 이라며 “건강은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내 환자중에는 비만, 음주,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 이라며 “지금의 현실은 보건 분야에 대한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이어 올해 사업 계획안으로 △서귀포의료원 24시간 분만 및 심혈관질환 진료 추진(70억9000만원) △제주의료원 요양병상 확대 운영(54억7000만원) △제주대학교병원 소아암센터 설치 운영 (2억2000만원)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22억2000만원)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