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기름누출 사고…CEO 직접 현장 찾아 수습 중
2014-04-04 20:16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나세르 알 마하셔 S-OIL(에쓰오일) CEO가 4일 오후 발생한 기름누출 사고 수습을 위해 바로 온산공장으로 내려가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72만 배럴 규모의 원유 탱크에서 균열이 발생, 약 2만 배럴의 기름이 누출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저장탱크 주변의 차단벽(다이크)이 있어 원유가 공정 지역 밖으로 유출되지 않았다"며 "다이크 안에 있는 원유도 회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