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버스사고 3대 추돌 24명 경상…원인은 창밖으로 떨어진 가방?
2014-04-04 08:24
3일 오전 8시 20분 경기 양평군 양서면 경강로 6번 국도 상행선에서 부산 경남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을 태운 관광버스 3대가 추돌했다.
수학여행 버스사고는 버스에 타고 있던 학 학생의 가방이 창밖으로 떨어지면서 뒤따라 오던 버스가 급정차,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 다행히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였기에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24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학여행 버스 7대가 줄지어 운행하면서 운전자들이 안전거리를 미확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