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K-POP에 태권도 더해 K-컬처 계화 선도
2014-04-02 16:42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CJ E&M의 ‘크리에이터 그룹’이 한국문화의 세계화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 E&M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는 한국문화의 가치를 글로벌로 확산시키기 위해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와 ‘크리에이터 그룹’사업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해 6월 첫 선을 보인 CJ E&M 크리에이터 그룹 사업은 콘텐츠 제작자들이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CJ E&M이 마케팅 및 저작권관리 등 제작 외적인 부분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CJ E&M은 게임, 음악, 뷰티,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자들과 크리에이터 그룹 파트너십을 맺고, 건전한 콘텐츠 제작자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CJ E&M은 약 945만명의 구독자와 97개의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그룹 사업의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 국기인 태권도를 세계화 시키기 위해 △마케팅·홍보 △저작권 관리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자막 △기존 크리에이터 그룹 파트너들과 콘텐츠 콜라보레이션 어레인지를 통한 양질의 콘텐츠 제작 △광고 상품 개발을 통한 수익 증대 △전용 모바일 앱 출시로 모바일 트래픽 증대 및 추가 수익 확보 등 다방면에서 이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송재룡 CJ E&M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 신성장사업팀장은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에 한국의 음악을 접목시킨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K타이거즈와 크리에이터 그룹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적극적인 지원 및 협업으로 한국의 얼이 담긴 태권도를 세계화시키기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