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박차 가해
2014-04-02 10:1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획기적인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 등을 설치할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주택 50가구 보급을 목표로 2014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주택지원)을 펼친다.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우선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http://greenhome.kemco.or.kr)에 신청해서 정부 지원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한 후, 설치 확인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그린홈 100만호 사업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시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2010년부터 265가구에 총 4억 5천만원을 지원해 왔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