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리홈쿠첸 중국 수출 본격화 전망에 '신고가'

2014-04-02 09:17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리홈쿠첸이 중국향 수출 본격화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일 리홈쿠첸은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48%(450원) 오른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대신, 삼성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장중 1만6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리홈쿠첸은 올해 국내 전기밥솥 판매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과 중국향 수출 본격화로 인해 이익이 전년보다 70%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신규 진출한 하이브리드렌지 사업 확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경쟁사인 쿠쿠전자의 상장으로 인해 동종업체 멀티플 적용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