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이달 중 김천혁신도시 2차 한신휴플러스 분양
2014-04-01 16:52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신공영은 이달 중 김천혁신도시 경북드림밸리에 짓는 '김천혁신도시 2차 한신휴플러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김천혁신도시 Ac3블럭에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5개동, 총 410가구(전용면적 △84㎡ 297가구 △100㎡ 65가구 △110㎡ 48가구)로 구성된다. 김천혁신도시 내 최초로 중형 평형으로만 이뤄지며 단지 내 공원,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풍부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자연채광을 고려한 4베이 평면과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 다양한 수납공간 및 넓은 팬트리 등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평면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김천혁신도시 1차 한신휴플러스와는 공원을 사이에 두고 연결돼 1·2차 총 1221가구의 대단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 역사가 위치한 김천혁신도시는 6년에 걸친 공사 끝에 지난해 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기관과 약 5000여명이 내년까지 이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신공영은 지난해 김천혁신도시 1차 한신휴플러스(총 811가구)가 계약 시작 10일 만에 완판된 만큼 이번 2차 분양도 혁신도시 분양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모델하우스는 KTX 김천(구미)역 앞에 위치할 예정이다. 1899-9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