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카니발'이 서울에 떴다…핏플랍 '더 카니발' 성료

2014-03-28 09:25

<사진설명=영국 슈즈 브랜드 핏플랍이 지난 27일 하얏트 그랜드 볼룸에서 2014 S/S 런칭 파티 '더 카니발'을 개최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핏플랍이 지난 27일 하얏트 그랜드 볼룸에서 '2014 봄ㆍ여름 론칭 파티:더 카니발(THE CARN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제에 온 듯한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대로 꾸며졌다. 행사 참석자들이 론칭 파티를 보면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와 스탠딩 매직쇼,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핏플랍은 올해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의 대표적 축제 '리우 카니발'에서 영감을 얻은 주력제품 '플리플랍 차차'와 '리오핑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패션쇼를 선보였다.

'리오핑크'는 열정적이고 화려한 느낌을 부여한 스트롱 톤의 핑크 색상으로, 핏플랍 여름 샌들 컬렉션 전반에 활용됐다.

또 말풍선 오브제로 대중과 친숙한 팝 아티스트 호진과 협업한 '슈브' 제품도 첫 공개됐다.

이번 시즌 핏플랍 라인은 △듀에(발레 펌프스) △슈브(실내외 간편하게 착용 가능) △클래식한 스타일의 옥스포드 △샌들류 등으로 구성됐다.

전체적으로 컬러와 텍스쳐가 다양해졌으며, 매년 완판을 기록하는 여름 샌들은 크리스탈과 플라워 프릴, 보석, 비즈 장식 등으로 지난해 보다 더욱 과감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강소라, 김유정, 손수현, 체조선수 신수지, 애프터스쿨 정아, 주연, 유지안, 최여진 등 셀러브리티와 가수 DJDOC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