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루테크놀로지, 환경부∙농림부에 산하기관 홈페이지 개인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2014-03-27 17:5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컴트루테크놀로지는 27일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직접 산하기관 홈페이지의 개인정보를 모니터링 하기 위해 자사의 홈페이지 개인정보 진단 솔루션인 '셜록홈즈 프라이버시 센터 에스(PrivacyCenter-S)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셜록홈즈 프라이버시 센터 에스는 홈페이지 개인정보 유출 진단∙차단 시스템인 셜록홈즈 프라이버시센터에서 진단(Scan) 기능만을 수행하는 버전의 솔루션이다.

공공기관 및 관공서 홈페이지를 통해 유출될 수 있는 게시글과 첨부파일 내 개인정보를 모니터링하고 검출된 URL을 목록화 한다.

특히 이번 구축으로 환경부 산하 약 200여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약 100여개 홈페이지의 개인정보 노출 모니터링을 각 부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개인정보가 검출된 홈페이지 URL은 통합 리스트로 관리되며 검출내역 중 개인정보삭제가 필요한 URL은 해당 산하 홈페이지 담당자에게 통보되어 삭제, 수정이 진행된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전에 안전행정부의 공공기관 홈페이지 개인정보 노출방지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 및 컨설팅 사업에 참여했던 경험으로 공공기관 홈페이지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솔루션 구축을 진행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같은 진단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업로드 사전 차단까지 수행하는 셜록홈즈 프라이버시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 충청남도청, 코레일, 공군 등 500여 공공기관 및 3,000여 초∙중∙고에서 활용중인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