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거짓말’ 고아성·김유정·김향기,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참여

2014-03-25 17:51

[사진=영화 '우아한 거짓말'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우아한 거짓말’의 이한 감독,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IFC몰에서 열리는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발대식에 참석한다.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과 언니 만지(고아성), 그리고 친구 화연(김유정)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과 함께 남녀노소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꾸준한 흥행 돌풍을 이어 가고 있는 ‘우아한 거짓말’의 이한 감독,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는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내 친구를 지키는 한마디’ 발대식에 참석해 이를 응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작된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은 전국 초·중학교에서 ‘내 친구를 지키는 한 마디’라는 타이틀로 누군가를 상처 주는 말 대신 건강하고 긍정적인 말을 사용해 서로를 치유하고 힘을 북돋아 주는 실천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에 주변 사람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의 소중함과 폭넓은 소통,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우아한 거짓말’은 좋은 말 한마디가 누군가를 지켜주는 치유와 희망의 말이 되어 줄 수 있다는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이번 발대식에 참석해 캠페인을 응원한다.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내 친구를 지키는 한마디’ 발대식에서는 캠페인 소개를 비롯해 이한 감독과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가 직접 좋은 말을 함께 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