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진미떡볶이 VS 마포원조떡볶이 '승자는?'

2014-03-25 10:30

떡볶이 달인 [사진=SBS]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SBS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두 명의 떡볶이 달인이 화제다.

24일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는 서울에서 '진미 떡볶이'를 운영하는 손혜자씨와 '마포 원조 떡볶이'를 운영하는 박영자씨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떡볶이는 빨갛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리고 검은 떡볶이를 창시한 손혜자씨는 "우리 떡볶이의 맛은 비법 간장"이라며 "쌀가루와 밀가루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뽑아내는 것이 쫄깃하고 부드러운 떡을 뽑는 비결"이라고 밝혔다.

이어 등장한 박영자씨는 설탕을 넣지 않고도 단맛이 나는 건강한 떡볶이에 대해 "곱게 갈아 숙성시킨 고춧가루로 만든 양념장에 비법이 있다. 가래떡을 세로로 자르는 것도 맛을 내는 비법"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떡볶이의 달인, 생활의 달인 나올만하네", "떡볶이의 달인이 만든 떡볶이 얼마나 맛있을까?", "정말 특별한 맛일 것 같다", "한 번 찾아가봐야겠네", "진미 떡볶이 먹은 적 있다", "진미 떡볶이 정말 맛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