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내달 양평역 '자전거주차장' 개장
2014-03-24 12:05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교통비 절감과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양평역에 '자전거주차장'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국비와 군비 4억3000만원이 투입했으며, 주차관리 시스템 시험가동을 거쳐 다음달 개장할 예정이다.
양평군에는 2011년 10월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개통된 이래 자전거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 매년 40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
이규한 군 녹색성장사업과장은 "자전거주차장은 자전거를 이용해 출ㆍ퇴근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데 한 몫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