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초대’, 악플 달면 전원 경품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 진행

2014-03-12 09:03

[사진제공-퍼니스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모바일게임 ‘위험한 초대: 어둠 속으로’를 출시한 ㈜퍼니스톤(대표 장도현)은 3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퍼니스톤과 ‘위험한 초대’에 대한 ‘악플’을 다는 참여자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퍼니스톤의 ‘좀 더 위험한 초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위험한 초대’ 공식카페(http://cafe.naver.com/mfunnystone)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 가능하며, 댓글 하나만 달아도 기간 내 참여자 전원에게 ‘핫식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진행 방식은 참여자가 게임사 ㈜퍼니스톤과 모바일게임 ‘위험한 초대’의 개선점 또는 평소 게임업계에 대한 불만 등을 카페 내 해당 게시판에 자유롭게 ‘악성댓글’로 표현하되 지나친 욕설은 금지하고 있으며, ‘위험한 초대’ 게임 내 까칠한 캐릭터인 ‘이반’과의 댓글을 통한 대결 방식으로 진행된다.

㈜퍼니스톤 장도현 대표는 “악플로 여겨지는 부정적인 내용일지라도 유저 분들의 생각이 담긴 댓글 하나하나는 소중한 관심이자, 회사가 개선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게임을 즐겨주시는 유저 분들의 의견을 더욱 자세히 들어보고 싶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퍼니스톤이라는 회사 이름과 같이, 틀에 박힌 게임이 아닌 재미난 시도, 색다른 게임들을 선보이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험한 초대’는 미스터리 추리 어드벤처 장르의 모바일게임으로, 폐 병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긴박한 스토리 전개와 흥미로운 두뇌게임을 포함하고 있어 지난 1월 출시 이후 티스토어 유료 다운로드 앱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유저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