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전, 김성주ㆍ송종국 '열공'하며 선발 라인업 예상

2014-03-05 18:19

그리스전을 앞두고 양팀의 전력을 분석하는 김성주(왼쪽)와 송종국[사진출처=김성주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MBC 김성주 캐스터가 대한민국 대 그리스 전을 앞두고 송종국 해설과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김성주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에게해가 바라보이는 숙소 베란다에서 지아 아빠랑 열공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실었다.

그는 6일 오전 1시 50분(한국시간) 펼쳐지는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그리스’ 전 위성 생중계를 앞두고 있다.

김성주와 송종국 해설위원은 축구협회 자료와 현지에서 얻은 자료, 인터넷 정보 등 예상 선발 라인업을 알아내기 위한 각종 자료들을 꼼꼼히 살피며 그리스 전 중계를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김성주는 이어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예상 라인업은 원톱-박주영(왓퍼드), 공격-김보경(카디프시티) 구자철(마인츠) 이청용(볼턴), 중원-기성용(선덜랜드) 한국영(쇼난 벨마레) 수비-김진수(니가타) 김영권(광저우) 홍정호(아우쿠스부르크) 이용(울산), 골키퍼-정성룡(수원)을 예상하며 트위터에 게재했다.

김성주 캐스터와 송종국 해설위원의 중계로 진행되는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그리스’ 전은 MBC에서 6일 새벽 1시 50분부터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