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리스, 로버스ㆍ포니 컨셉숍 오픈... 젊은층 공략
2014-03-03 13:14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스프리스는 신발브랜드 로버스와 포니의 컨셉트숍을 오픈하고 젊은 층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롯데 영플라자 4층에 오픈 한 이번 컨셉트숍은 최근 몇 년간 슈즈 시장에서 캐주얼과 스포츠 아이템들이 인기를 끄는 것에 주목해 기획됐다.
스프리스 관계자는 "최근 10~20대를 중심으로 캐주얼 신발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실제 로버스와 포니 등 브랜드 최근 3년간 매출이 매년 3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버스는 기존 캐주얼한 스타일은 유지하되 베이직한 드레스 라인을 추가 운영해 여성 고객을 공략하고, 포니는 '아메리칸 스포츠 클래식'이라는 브랜드 컨셉트에 맞게 심플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