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엔젤아이즈' 투입… 쾌활+순수 캐릭터
2014-02-28 15:54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승리가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연출 박신우)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승리는 극 중 119 구조대원이 되고 싶어 한국으로 돌아온 교포출신 청년 테디 역을 맡았다. 인명구조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과 쾌활함, 직설적인 순수함을 가진 캐릭터다. 꽃집을 운영하는 한 여자를 보고 한 눈에 운명적인 사랑을 느끼는 역할이다.
'엔젤 아이즈'는 가슴 설레는 첫사랑이 12년 만에 다시 만나 펼치는 아프지만 맑고 깨끗한 러브스토리이자 천사의 눈으로 보는 정통멜로 드라마다. 드라마 '야왕'과 '유령'을 공동 연출한 박신우 PD와 '꽃보다 남자'의 윤지련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