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쫓아다녔다" 홍진경 남편 누구길래…

2014-02-27 14:24

홍진경 남편 [사진=홍진경 미니홈피]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방송인 홍진경이 남편을 3개월 동안 쫓아다녔다고 밝히면서 홍진경 남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홍진경 남편인 김정우씨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외아들로 알려졌다. 김정우씨의 어머니가 모 재단의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작고한 아버지 역시 유명 경영인이다.

지난 2003년 결혼한 홍진경과 남편은 2010년 딸 라엘 양을 얻었다.

한편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홍진경은 "남편을 처음 만난 날 너무 마음에 들었다. 마음이 앞서 키스를 했는데 남편이 놀라 줄행랑을 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란 홍진경 남편은 "연예인은 다 이러냐"며 줄행랑을 쳤다고.

홍진경은 "우리가 왜 결혼을 했는지 아냐. IT가 발전하지 않아서다. 그 때는 발신번호가 안 떴고 그래서 내 전화도 그냥 받았다"고 말하며 남편을 3개월간 쫓아다녔다고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