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앱솔루트, 분유 제조사 브랜드 신뢰도 1위

2014-02-25 10:10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매일유업은 앱솔루트가 분유 제조사 신뢰도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시장조사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가 분유 구매 실태를 파악을 위해 지난해 말 서울 및 5대 광역시 거주 대상 생후 12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분유 수유(혼합수유 포함)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 통틀어 매일유업 앱솔루트가 분유 제조사 신뢰도 1위에 올랐다.

매일유업 앱솔루트는 전체 응답자의 70%가 매일유업 앱솔루트 브랜드를 신뢰한다고 답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의 61%에 비해 무려 9%나 오른 수치이다. 매일유업 앱솔루트는 자녀 월령, 응답자 연령, 응답자의 취업 여부, 응답자의 월 가구 소득 등 세부 항목별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도 모두 1위 자리를 지켰다.

매일유업이 이처럼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수년간 지켜온 안심 원칙이 소비자들에게 엄마들이 안심하고 아기에게 먹일 수 있는 분유라는 신뢰감을 심어주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0년부터 캔이나 뚜껑에 일부 원료만 표기하던 원재료의 원산지를 앱솔루트 홈페이지에서 100%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또 방사능 성분 함유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기존 출시 제품 전량 폐기의 손해를 무릅쓰고 2012년부터 일본산 원료를 완전히 삭제한 것은 물론 국가기관과 동일한 방사능 검사 기기를 도입하여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매일유업은 이밖에도 업계 유일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인 ‘앱솔루트 맘스쿨’을 통해 유아식 제품을 생산하는 평택 공장에 예비 엄마들을 초대하고 제품 생산 과정과 근로자 안전 준수 사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분유 수유 엄마들이 제품 구입시 주로 고려하는 항목을 묻는 설문에서는 ‘제품 안전성’(30%)이 ‘모유에 가까운 정도’(16%), ‘분유 제조사’(13%)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자녀 월령이 6개월 이전인 그룹에서 상대적으로 답변이 많아 아기가 어릴수록 원료나 완제품의 제품 안전성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