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24일 오후 관내『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도화1동 21통 일대에서 주안119안전센터와 119구조대가 가상화재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화재없는 안전마을에 대한 사후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하였고, 고지대 등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인 만큼 소방차량을 도로에 주차시키고 호스를 끌어 가상화재가 발생한 지역까지 신속히 이동하였고,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최단거리 화재출동 ▲소방차량 진입 시 장애요인 파악 ▲소방차 길터주기 유인물 배포 및 방송 홍보 ▲기 보급 된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점검 ▲능률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각종 소방전술 훈련도 병행 실시하였다.



정병권 남부소방서장은"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도화1동 일대는 주택 밀집지역으로 언덕이 많고, 골목길이 협소하여 신속한 화재출동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화재발생 시 신속한 출동이 연소 확대를 막는 중요한 열쇠인 만큼 지속적인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고, 주민들도 불법주정차를 지양하여 신속한 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