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4일부터 버스 운행실태 일제점검
2014-02-20 13:14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도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이달 24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도내 버스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시내ㆍ시외ㆍ전세ㆍ마을버스와 특수여객 버스, 정류소, 시외버스 터미널, 공영 차고지 등이다.
점검내용은 노선버스 배차간격 미준수, 무정차 통과, 결행, 정밀검사 불합격자 운행, 운수종사자 관리 실태 등이다.
또 승객 안전띠 착용 및 안내 등 차량안전 운행조치 여부, 비상시 소화기 비치 여부 등도 병행한다.
도는 이번 점검결과를 올해 시ㆍ군 교통대책 종합평가에 반영, 버스업체의 재정지원 시 인센티브 및 페널티를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이 기간동안 버스와 정류소, 터미널, 공영차고지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대청소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