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2014-02-20 10:57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의 평생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중장기 방향이 제시됐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18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2020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된 종합발전계획에 따르면 '국가 평생교육 체제의 변화 및 21세기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비전으로 ▲한 아이도 소중한 감성교육 ▲학교-마을이 함께하는 명품교육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평생교육 등 분야별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종합발전계획에는 전국 최초로 평생교육분야는 물론 학교지원분야와 보육분야도 포함됐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종합발전계획을 최종 수립하는 등 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석우 시장은 보고회에서 "종합발전계획은 평생교육 연구기관에 의해 이루어진 귀중한 자산으로 연구로만 끝내지 말고, 단계별, 기간별로 잘 가꿔 값진 결과를 이끌어 내달라"며 "행ㆍ재정적으로 철저히 준비해 '명품도시 남양주'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