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이상화 트위터로 친분 과시, 금메달 직후 “나 어때 잘했지?”

2014-02-15 16:10

정준하 이상화 [사진=아주경제DB, 이상화 트위터]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 선수가 감격의 우승을 차지한 직후 첫 트윗을 개그맨 정준하에게 날려 화제다.

이상화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반께(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준하에게 “나 어때 잘했지?”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정준화가 올린 “예쁘다!!! 예쁘다!!! 정말!!! 상화야”에 대한 답글로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이상화와 정준하는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이상화는 2012년 5월 정준하의 결혼식에도 참석하며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상화는 지난 11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소치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 2차 합계 74초70을 기록,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