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용 충남지방경찰청장, 당진경찰서 치안현장 방문

2014-02-14 18:31
-‘행복한 충남을 위해 일하는 당진경찰이 될 것을 강조-

사진=박상용 충남지방경찰청장 협력치안 간담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박상용 충남지방경찰청장은 2월 14일 당진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치안시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 청취 및 일선 경찰관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 앞서 당진시장, 시의장, 교육장, 소방서장, 노인회장, 농협시지부장등 기관단체장 및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경찰 협력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철환 당진시장은 “당진시는 산업화로 인한 급속한 성장을 하는 도시로 이에 따른 인구증가와 치안수요가 급증한다”면서 경찰관 인력증원을 요청했고, 이에 박청장은 “충남지역에서도 당진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경찰관 인력 증원을 염두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박 청장은 기관․협력단체장과의 접견에서“행복한 충청남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과의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협력 치안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당진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계장 지구대·파출소장 및 일반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직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특히 간담회에 앞서 지역사회 발전 유공으로 보안협력위원회 김창규에게 감사장 수여 및 특별방범활동 유공자인 중흥파출소장 경감 박종만, 지명수배자 우수 유공자 수사과 경장 이계백,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유공자 합덕파출소 순경 최정호에게 지방청장 표창을 수여하며 현장 경찰관을 격려하였다.

 간담회 자리에서 송산파출소 임구수 순경은 “청장님의 경험담등 신임경찰관에게 조언을 해달라”질문했고 박 청장은“전문 경찰관이 되어 경찰조직에서 인정받는다면 인생에서도 성공한 경찰관이라며, 주민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경찰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청장은“경찰의 존재 이유를 가슴 속에 담고 공정하고 엄격한 법집행 속에서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중앙지구대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한 후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경우회, 현대제철, 당진화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