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빈ㆍ박승희, 핑크빛 빙판 위서 열애 중 "2012년 박승희 생일부터…"

2014-02-14 15:05

이한빈 박승희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박승희와 이한빈가 빙판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박승희와 이한빈은 10년 넘게 동료로 지내다가 2년 전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3월 박승희의 생일에 이한빈이 먼저 고백해 교제가 이뤄졌다. 처음에 비밀 연예를 하던 둘은 선수촌 내에 소문이 조금씩 퍼지면서 현재까지 공개연애 중이다.

박승희는 13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선에서 몸싸움에 밀려 넘어지며 4위로 들어왔다. 그러나 앞선 순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엘리스 크리스티(영국)가 실격되면서 3위를 인정받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한빈은 10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6초466의 기록으로 6위를 차지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