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호텔리어로 변신한다…MBC '호텔킹' 출연 확정
2014-02-13 13:5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이동욱이 호텔리어로 변신한다.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연출 김대진)에 출연을 확정지은 이동욱은 이번 드라마에서 단기간에 화려한 이력으로 최연소 호텔 총지배인의 자리에 오른 차재완 역을 맡았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철두철미하게 일을 처리하는 일명 '호텔 괴물'로 해외 유수의 호텔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인물을 연기한다.
그동안 이동욱은 여러 작품을 통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남자의 면모로 로맨틱 가이의 대명사로 불려왔다. 반면 이번 작품에서는 자신을 낳아 준 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마음을 굳게 닫은 차도남으로의 변신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상의 7성급 호텔 CIEL에서 펼쳐지는 호텔리어들의 열정과 사랑을 그릴 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은 '황금무지개' 후속으로 다음달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