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어젯밤 한국선수 경기 종합
2014-02-12 13:25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11일 밤은 한국 대표팀의 첫 메달이 나온 ‘골든데이’였다. 11일 한국선수들이 출전했던 경기를 모아봤다.
▲스노보드 이광기 김호준, 결선진출 실패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예선에 참가했던 이광기와 김호준은 모두 세계의 벽을 실감했다.
한편 이종목의 절대강자로 여겨졌던 숀 화이트(미국)는 4위에 머물렀고 스위스의 이오우리 포틀라트치코프가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첫 금메달 획득
한편 함께 출전했던 한국의 이보라는 20위, 김현영은 24위, 박승주는 26위를 기록했다.
▲루지 성은령, 종합 29위
여자 루지 1인승에 출전했던 성은령은 4차까지 종합 3분28초743을 기록해 전체 29위에 올랐다. 척박한 환경의 루지이지만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했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를 가지는 성은령의 출전이었다.
이 종목 금메달에는 3분19초768을 기록한 독일의 나탈리 가이센베르거가 올랐다.
▲여자 컬링, 1승1패
여자 컬링대표팀은 첫 번째 경기였던 일본과의 경기에서 12-7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인 세계 랭킹 4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6-8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