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상남자, MV 하루 먼저 공개… 거친 남고생?
2014-02-12 08:35
당초 12일 정오 '상남자'를 발매할 계획이었던 방탄소년단은 정식 음원 발매 보다 하루 앞선 11일 오후,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신곡을 오픈했다.
방탄소년단은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겉으론 거칠어 보이지만, 속은 아직 순수한 남고생으로 변신했다.
'상남자'는 힙합 드럼과 록 사운드를 결합한 노래로, 영국 현지에서 기타리스트를 섭외해 녹음하는 등 많은 공을 들였다. 리더 랩 몬스터(Rap Monster)와 SUGA(슈가)가 곡 작업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상남자' 앨범의 주제는 사랑이다. 그리고 앞선 두 앨범에서는 꿈과 행복을 노래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처럼 세 장의 앨범을 통해 10대의 가장 큰 관심사인 꿈, 행복, 사랑을 아우르는 '학교 3부작' 프로젝트를 완성했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