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설명절 보내기…‘친환경 명절 실천’ 독려
2014-02-02 11:22
환경부, ‘저탄소설명절 보내기-환경을 위한 다섯 가지 약속’ 캠페인 진행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는 민족의 명절 설기간동안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저탄소설명절 보내기-환경을 위한 다섯 가지 약속’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귀성길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공간에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과대포장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온(溫)맵시 내복 입기 △귀성 전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저탄소 명절 실천을 위한 다섯 가지 방안을 알렸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재옥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 환경부 홍보대사 김혜선, 양상국, 전소민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저탄소설명절’의 효과를 알리기 위한 대기전력 측정기가 설치됐다. 대기전력 측정기 설치는 밥솥·정수기·비데·셋톱박스 등 각종 전자제품의 소비전력을 직접 측정해 보고 장기간 플러그를 뽑지 않았을 경우 낭비되는 대기전력과 전기요금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밖에도 자가발전자전거를 활용한 에너지 생산 체험과 겨울철 핫 아이템 단열비닐 에어캡(뽁뽁이) 활용법 등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