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번호 피싱주의보 발령…이름·전화번호·집주소도 '조심'
2014-02-01 14:34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최근 고객정보가 대량 유출되면서 주민번호 피싱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달 26일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등에서 고객정보 유출사고가 일어난 뒤 이를 이용한 금융사기 피해자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어 주민번호 피싱주의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1일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사고에 편승한 주민번호 보이스피싱 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2호'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