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인기 국산애니 '넛잡', 해외서 불법 동영상 유출
2014-01-29 09:39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한국에 앞서 북미에서 먼저 개봉돼 인기를 얻고 있는 국산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이하 ‘넛잡’)의 동영상 파일이 해외에서 불법으로 유출됐다.
제작사 레드로버 측은 29일 "해외에서 캠코더로 촬영된 불법 영상 파일이 배포된 것으로 확인했다"며 "해당 사이트에 강력한 경고 조치와 함께 삭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넛잡'은 지난 17일 북미지역에서 개봉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며 4천만 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9일 국내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