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화재 소식 SNS 통해 빠르게 확산 "연기에 숨 제대로 못 쉬겠네"
2014-01-27 16:47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동성로 화재 소식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7일 오후 2시 39분쯤 대구 중구 동성로의 한 의류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사진과 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ShineJina)은 "동성로 나가시는 분들 동성로 스파오 앞쪽으로는 가지 마세요. 화재 연기때문에 숨쉬기도 힘들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이날 동성로 화재로 옷을 구경하던 시민들이 대피했으나 일부 시민들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