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컵' 레알 마드리드, 벤제마의 결승골로 에스파뇰 1-0 승
2014-01-22 08:47
벤제마 성매매 혐의 떨쳐내고 결승골 [사진출처=SPOTV 방송 영상 캡처]
레알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코르네야엘 프랏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13~14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1차전에서 승리했다.
막강 삼각편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칼림 벤제마을 공격에 포진시켜 레알은 에스파뇰을 강하게 몰아 붙였다. 이날의 원정경기 영웅은 칼림 벤제마 였다.
벤제마는 전반 25분 가레스 베일의 패스를 헤딩골로 연결하여 결승골을 넣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지만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이 승리로 레알은 28일 마드리드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른다.
한편 벤제마는 바이에른 뮌헨의 프랑크 리베리와 미성년 성매매 혐의로 22일 법정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