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의 존레논과 오노요코 살아있네' 애니 레보비츠사진전 4만명 돌파

2014-01-20 19:28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이 전시 시작 한달 만에 방문 관람객 수 4만명을 넘어섰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 사진전은  미국 국회도서관 선정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가 찍은 사진 196점을 선보이고 있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존레논과 오노요코(사진) 등 유명 인사의 모습과 1990년대 사라예보 포위전 당시를 비롯한 다큐멘터리 사진 등이다.

 
관람객들은 “애니 레보비츠의 작업실을 그대로 본 떠 옮겨놓은 아뜰리에 공간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며, “작가의 생활 모습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상영관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작품을 쉽게 이해할수 있다"는 평이다.

 설 연휴인 오는 31일 가족 3대 또는 모녀가 함께 전시장을 찾으면 선착순으로 고급원두커피 세트와 애니 레보비츠 엽서 세트, 수분크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4일까지 열린다.

박현주기자 hyun@ajunews.com